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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마다 자동 무음되게 설정한 루틴 활용기

출근할 때마다 수동으로 무음 모드를 켜다 보면 깜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출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무음되게 루틴을 설정한 후 회의 중 벨소리로 인한 민망한 상황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적용 가능한 자동화 설정 방법을 공유합니다.

저도 출근 후 회의나 업무 중에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소리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여러 번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바쁘게 출근하다 보면 무음 모드로 전환하는 것 자체를 까먹기 일쑤였고, 오전 회의 중에 벨소리가 울려서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사용 중인 출근 시간 자동 무음 루틴 설정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매일 아침 무음 모드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조용한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무음 모드 자동 설정 루틴 화면

수동으로 무음 전환하며 겪은 불편함

처음에는 출근하자마자 스마트폰 상단바를 내려서 무음 버튼을 직접 눌렀습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이 촉박한 날이나 지하철에서 서서 이동하는 경우, 이 간단한 동작조차 잊어버리기 쉬웠습니다. 오전 9시 정기 회의에서 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회의 분위기를 깨뜨린 적도 있었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카카오톡 알림음이 연속으로 울려 눈치가 보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퇴근 후에는 무음 모드를 해제하는 것도 잊어서, 저녁 내내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결국 수동 전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 경우는 특히 월요일 오전에 이런 실수가 자주 발생했는데, 주말 동안 무음 설정 습관이 끊기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자동화 방법을 시도한 과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자동화 기능을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시간대에만 무음으로 전환되는 방해금지 모드를 사용했는데, 이 기능은 일정이 변경될 때마다 매번 수동으로 시간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위치 기반 자동화를 시도했습니다. 회사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무음이 되도록 설정했지만, GPS 인식이 불안정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에야 작동하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결국 시간과 위치를 조합한 루틴 설정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만 작동하면서도 위치 조건을 추가하면 더욱 정확하게 동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조합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오작동이 거의 사라졌고, 재택근무를 하는 날에는 자동으로 루틴이 작동하지 않아 매우 편리했습니다.

갤럭시 빅스비 루틴으로 자동 무음 설정하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빅스비 루틴을 활용하면 출근 시간 자동 무음 설정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설정 앱을 열고 고급 기능 메뉴로 들어간 다음, 빅스비 루틴을 선택합니다. 우측 상단의 플러스 버튼을 눌러 새 루틴을 추가하고, 조건 추가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선택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설정합니다.

추가로 장소 조건을 선택해 회사 주소를 입력하면 더욱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다음으로 동작 추가를 눌러 방해금지 모드 켜기 또는 소리 모드를 무음으로 변경을 선택합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되고, 이후 매일 출근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무음 모드로 전환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소리 모드로 복귀하기 때문에 별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폰 단축어 자동화로 설정하는 방법

아이폰 사용자는 단축어 앱의 자동화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단축어 앱을 열고 하단의 자동화 탭을 선택한 후, 우측 상단의 플러스 버튼을 누릅니다. 개인용 자동화 생성을 선택하고, 시간대를 눌러 평일 오전 8시 30분으로 설정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작업 추가를 선택하고, 검색창에 집중 모드 설정을 입력해 해당 작업을 추가합니다.

집중 모드 중 방해금지 또는 업무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무음 및 알림 차단이 활성화됩니다. 실행 전 묻기 옵션을 끄면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며, 같은 방식으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에 집중 모드를 해제하는 자동화도 추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iOS 14 이상 버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루틴 설정 후 달라진 업무 환경

자동 무음 루틴을 설정하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출근 후 스마트폰 설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평일 아침 8시 30분이 되면 자동으로 무음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회사로 직행하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회의 중에 벨소리가 울려서 민망했던 상황이 완전히 사라졌고, 동료들에게 방해가 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자동으로 소리 모드로 복귀하기 때문에, 저녁 약속 전화나 배달 관련 연락을 놓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실제로 이 루틴을 사용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업무 시간 동안 한 번도 벨소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동료들이 회의 중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준다며 고맙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루틴 설정 시 알아두면 좋은 팁

루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먼저 앱 권한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갤럭시의 경우 빅스비 루틴 앱이 위치 정보와 알림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아이폰은 단축어 앱의 자동화 실행 권한이 허용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배터리 절약 모드나 백그라운드 제한 설정이 루틴 실행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앱들을 절전 모드 예외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 기반 조건을 사용할 때는 GPS 정확도를 높음으로 설정해야 건물 내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점심시간에는 무음을 해제하고 싶다면, 오전과 오후로 루틴을 분리해서 설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두 개의 루틴으로 나누면 점심시간에는 자동으로 소리가 복구됩니다.

  • 앱 권한 설정: 위치 정보와 알림 권한 반드시 허용
  • 배터리 최적화: 루틴 앱을 절전 모드 예외 목록에 추가
  • GPS 정확도: 높음으로 설정하여 실내에서도 안정적 작동
  • 점심시간 활용: 루틴을 오전/오후로 분리하여 유연하게 관리

마무리

출근 시간마다 무음 모드를 신경 쓰는 대신, 한 번의 루틴 설정으로 모든 것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 루틴이나 아이폰 단축어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 업무 시간 동안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퇴근 후에는 자동으로 정상 모드로 돌아옵니다. 지금 바로 5분만 투자해서 자동 무음 루틴을 설정해보세요. 매일 아침 무음 모드를 깜빡해서 겪었던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위치 조건을 추가하면 회사에 있을 때만 자동으로 무음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합니다. 이 방법으로 업무 효율과 동료 배려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습니다.